자전거 타면서 거의 처음인거 같은 저번주말
토요일은 샤방하게(?) 남북PR을 찍고 오고
일요일엔 강화도를 가보기로 했다.
강화도가 그리 재미있는 코스라면
어느 누가 계속 강조를 했기 때문에 ㅋㅋㅋ
그 어느 누가의 차를 타고 초지 인삼센터 앞으로 향했다.
강화도를 자전거로 타고 들어가는 건 너무
위험하다는 판단하에 전부 차를 가지고 강화도에서 만났다.
반가워요. 여러분 처음 뵌 분들이 많네여
간단한 소개 후 달리기 시작했다.
이런 단체라이딩이 처음인 혁준이를
조금 걱정했지만 잘 따라와서 다행이었다.
역시 피지컬은 배신하지 않지
그렇게 달리다 동막 해수욕장?
그 앞에서 일차휴식을 취했다.
뭔가 15km 정도밖에 안왔지만 힘들다는 혁준이 ㅋㅋㅋ
다시금 멘탈을 부여잡고 출발한다.
뭔 이리 운동벙인가 사진도 안찍는다? ㅋㅋ
열심히 낙타등 코스를 달려본다.
아 이 날따라 차가 너무 많아서
욕도 많이 들었다.
멈춰서 욕해보시죠
이렇게 찍힌 사진을 보니 자전거가 작아보인..?
몸뚱이가 너무 큰건가 머리가 너무 큰것일까
아동용 자전거를 타고 있는 느낌인데 음
업힐다운 업힐이었던 고려산을 내려와 잠시 멈췄다.
음 그리 높지않은 산이어서 수월하게 오를 수 있었다.
조금긴 남산정도?
헤어핀도 없어서 오르기 편하다.
상태는 수월하지 않은 모습인데
다리엔 체인자국이나 찍혀있고 음
그냥 그렇게 강화시내를 지나고
평지구간을 지나 다시 초지대교로 복귀하며 라이딩을 끝냈다.
딱 알맞게 타고
보리밥집에 가서 보리밥과 전병도 먹고
라이딩 끝
강화도 힐링코스 좋다.
낙타등과 언덕 두세개 및 산하나가 있는
훈련하기 좋은 코스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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