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 자연생태공원만을 보러 가는 것이 아니면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통합표를 구매한뒤 이게 두 곳을 갈거면 훨씬 저렴하다
Sky Cube를 타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가는 것을 추천한다.
순천만 국가정원안에 SkyCube 정원역이 위치해 있는데
왕복 8천원 편도 6천원이었다.
국가정원으로 다시 돌아올일이 아니고 순천 시내로 나갈거면
편도로 구매 후 자연생태공원에서 버스나 기타 이동수단으로 순천 시내로 이동하는것이 더 이득이다.
이렇게 그럴듯한 역이 존재한다. 매표소에서 표를 구매후 탑승하러 출발
한칸에 6명인가 8명까지 탑승 되는 크기인듯 했고
사방이 뚤려있어서 경치관람하기에도 좋았다.
그냥 색다른거 타보는 느낌?
탄지 몇분안되서 문학관역에 도착한다.
바로 생태공원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내려서 생태공원까지는 갈대열차를 탑승하거나
걸어가야한다.
위는 시간표이고 월요일 안한다고 되어있는데
난 월요일에 갔는데 운행했다? 뭐지
정말 갈대 천지다.
끝이 보이질 않는 갈대
문학관역은 정원역에 비해 아담하다.
왕복승차권을 구매했으면 다시 여기서 탑승하면 된다.
내리자마자 기다리고 있던 갈대열차
통합입장권이 있으면 탑승가능하다.
가면서 간단한 관람정보도 알려줘서
유익했다.
갈대열차를 타고 도착한 생태공원 입구
여기서부터 비가 주륵주륵 내리기 시작했다~
저 앞 식당 건물에 보관함이 있어서
가방을 넣어놓고 생태공원으로 이동
전망대까지 거리가 꾀나 되기때문에 보관함을 이용해보시라
최고의 만족도
비간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았다.
배도 있었는데 월요일은 운행 안한다고 써있어서 그냥
포기
배타고 한바퀴 돌아도 좋을거 같다.
꼭 용산전망대를 가라고 갈대기차에서 얘기해서
열심히 걸었다.
입구에서부터 한 3~3.5km 정도 떨어져있는 듯 하다.
사방에 갈대들이 아름다워 걷는 즐거움이 있다.
본격적인 용산으로 넘어가는 다리를 건너
산을 오르게 된다.
올라가다보면 미니 전망대들이 있다.
그곳이 전망대가 아니니 계속 쭉 걸어가면 된다.
점점 오를수록 경치가 좋아진다.
용산전망대에 오르니 시야가 정말 장난 아니었다.
전망 좋고 공기도 좋고 아무튼 다 좋았다.
계속 내리던 비도 정상에 도착했을 때만 그쳐서
뭔가 운도 따라줬다.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갔다면 꼭 이 용산전망대에 들려야 할거같다.
전망대에서 한층 내려가보면 망원경도 있고
엽서 보낼 수 있는 곳도 있었는데
지금은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다.
아 올라가는 길에 양갈래길이 있는데
경사도는 계단있는 다리아픈길이 높고 대신 짧아서 더 좋았다.
용산전망대를 내려와 입구로 다시 향하는길 무척이나 아름다운 길이다.
입구쪽에 음식집도 많고 해서 식사를 하는 것도 괜찮을 듯하다.
여기서 순천역까지 버스를 타고 한방에 이동~
안녕 순천역
다음에 보자 순천
순천에서의 여정은 이렇게 마무리한다.
전주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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