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세트장에서 순천만 국가정원까지 바로 가는 버스를타고
동문 입구에 매표소에 가보니
국가정원하고 순천만 자연생태공원을 둘다 갈거라면
통합표를 구매하는 것이 이득이여서 통합표로 구매했다.
자연생태공원으로 이동하는 스카이큐브는 스카이큐브역에서 따로
구매하면 된다.
첫번째 국가정원으로 지정되었다는
자부심이 느껴지는 비석이다.
여기가 유일한 국가정원이다.
뭐 딱히 무슨 의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잘 되어있나보다
라는걸 알 수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상당히 넓어서 팜플렛을 하나 들거나 지도앱을 키고 돌아다니는걸 추천하다.
처음엔 이상한 길로 들어서 잘 못 빙돌았다.
아니면 관람차를 타고 돌아보는것도 나쁘진 않겠지만
젊은이여 걸어라.
호수 가운데에 위치한 동산?들은 TV에도 많이 나왔던거 같아서
눈에 익숙했다.
직접 한번 올라가보기도 했다.
여러 나라별 정원의 모습을 꾸며놓거나 참여정원이라고해서
여러 단체가 꾸며놓은 정원들이 펼쳐져 있었다.
여긴 참여정원에 일부인걸로 기억한다.
풍차를 중심으로 꽃들이 색색깔로 심어진
네덜란드 정원 튤립이 피었을땐 정말 이쁘겠더라
뭔가 묘지분위기가 나며 휑한 느낌의 미국정원
메타세콰이어길도 중간에 위치해있다.
여긴 이탈리아 정원
오렌지가 심어져있다는 스페인정원
여건상 유자나무가 심어져있다.
이곳은 터키정원
영국정원도 지나가고
뭔가 일본스러운 일본정원
무슨말하는거지
코끼리 모형물이 인상적이었던 태국정원
엔제리너스 카페가 있던 프랑스 정원
중국영화에서 많이 본듯한 중국정원까지 여러나라의 정원이 전시되어있다.
동문쪽 코스를 다 돌고다면 서문쪽으로 갈 수 있는 꿈의 다리가 있다.
다리도 전시장으로 이용중이다.
서쪽으로 넘어가면 순천만 습지공원이 나온다.
예쁘게 생긴 원앙도 있고
습지에서 한창 식사중인
홍학무리도 가까이서 볼 수 있다.
풍경이 매우 아름답다.
드디어 메인 한국정원이 나오는데
한국인이라 그런가
역시 한국정원이 가장 아름다웠다.
가장 잘 꾸며놔서 그런걸지도
전망대도 올라갈 수 있는데 그리 높진 않지만 습지공원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
이제 여기서 스카이큐브를 타고 자연생태공원으로 넘어가면 된다.
국가정원 11월에가서 약간 휑한 느낌도 있었지만
꽃피는 봄에 가면 몇 배는 아름다운 모습이 펼쳐질거 같다.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가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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