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여행기 1일차 천안문 자금성 경산공원 왕푸징거리

시간 참 빠르다. 설연휴전부터 계획했던

추석맞이 북경 가족여행을 떠나게 되었다.

비행기표와 호텔예약을 미리 해놓고

나머진 시간에 맞게 하나하나 했다.

사드 문제인지 뭐시기인지 모르게 별지비자가

발급중단되어서 7만원이나 주고 비자를 ...

셋이 21만원이라니 중국여행시 생각해야할 것이 꽤나 되었다.

뭐 환전 및 여행자보험 캐리어 구매 등등을 마무리하고

추석첫날 인천공항으로 향했다.

도착하자마자 환전 신청해놓은 돈을 수령하고

써니뱅크가 우대율이 좋아서 써니뱅크를 이용했다.

와이드 모바일에서 포켓 와이파이도 수령하고

수화물을 부치고 

인터넷 면세점에서 구매한 캐논 G7X 를 수령하였다.

처음으로 구매해 보았는데 인터넷 면세점 꽤나 편하고 

좋았다. 적립금 신공을 펼치니 가격도 꽤 싸고 

인도점에서 바로 받을 수 있고 신기했다.

이용한 비행기는 중국항공 Air China 북경공항은 저가항공사가

라인이 없어서 저렴하게 비행기를 이용하려면

중국기가 답이었다.

서비스가 별로라는 평이 있었지만 고작 한시간 반 비행이기에 ㅋㅋ

갈때 나왔던 기내식

소고기 덮밥과 김치볶음밥 두개 중 선택이었다.

꽤나 괜찮은 맛이었던 기내식

오디오에 한국 음악이 몇개 있길래

들으면서 갔다.

중국공항에 도착

짐도 꽤나 느리게 나오고 

시간이 오래 걸렸다.

생각했던 시간보다 지연되기 시작 .. ㅜㅜ

짐을 찾고 숙소로 가기 위해 공항철도로 향했다.

시내로 가기엔 공항철도가 

가장 빠르고 저렴한 수준이었다.

이곳에서 공항철도 이용권 및 교통카드인 이카통을 살 수 있다.

이용금액은 25원

갈때에는 이카통구매를 잘 몰라서 공항철도 표만 사서

동직문역까지 갔다.

공항철도를 탈때 사용한 공항철도카드

내릴대 자동반납 되는 구조이다.

공항철도를 타고 동직문역까지 향했다.

거기선 환승은 바로 되지 않고 북경지하철로 다시 표를 찍고 나가야한다.

이카통을 구매했으면 다시 한번 더 찍고 타면 된다.

잘 몰라서 동직문역에서

이카통카드를 구매했다. 보증금 20원에 80원 총 백원씩 내고

세장을 구매하였다.

3박 4일 타고 댕기니 거의 다 썼다.

지하철을 정말 많이 탄듯

북경지하철의 모습

뭐 개통된지 오래된 역은 좀 낡아보이긴 했지만

최근 개통된 것으로 보이는 노선들은

스크린도어도 있고

깔끔해 보였다.

숙소에 도착해 짐을 풀고

바로 천안문으로 향했다.

뭔가 북겨의 상징건물같은 느낌이

여기 들어가는데에도 검문 검색을 하는...

정말 검색대를 원없이 통과했다.

회사에서도 지겨운데 도대체 몇번을 ㅋㅋㅋㅋ

미세먼지가 많아서 그런지 하늘도 그리 파랗지 않고

탁한 기분 냄새도 좋지않고

이정도가 그나마 날씨 맑은 거라는데 말이지...?

천안문을 통과해 자금성을 향해 걸어갔다.

근데 뭔가 이상하다...

나 자금성 들어가고 싶었는데 표를 팔지 않는다.

늦게 가서 입장시간이 끝났나 보다.

입구까지만 가고 방향을 돌렸다.

길거리에서 하드를 파시는 할아버지한테 구매한

하드 1위안 싸긴하다

자금성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인공호수의 모습이 아름다웠다. 

밖을 돌았지만 나쁘지 않았다.

힘든가보다

이미 쩔었다.

거의 반바퀴를 다 돌았다.

그리고 향한 경산공원

자금성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고 해서 가봤다.

꼭대기에 오르니 보이는 자금성의 모습

정말 뷰가 좋았다.

꼭 가봐야 할만한 곳이라고 느꼈다.

공기가 좀 더 좋았으면 좋았으련만

경산공원에서 내려와

버스를 타고 왕푸징 거리로 향했다.

굉장히 큰 번화가 였다.

상점과 백화점이 즐비해있는 거리

뭔가 기념사진 찍는 조형물도 있었고

왕푸징거리라는 이름이 붙여지게된

뜻이 적혀있던 상징물도 있었다.

저녁은 훠궈를 먹으러 갔는데

사람이 어우

전통 중국식 샤브샤브라고 하는데

어렵게 주문을 해서 먹었는데

으 저 국물이 너무 향이 강해서

먹기 힘들었다...

내가 졌소이다.

그리고나서 가본 밤에 보는 천안문

하루에 천안문 두번 가보기

야경은 또 다른 맛이 있기때문에 

가봤는데 잘 갔다는 생각이 들었다.

첫날은 이렇게 자금성을 보며 마무리 

숙소로 가서 다음날 여행을 준비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