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와 여름휴가가 맞아 해외여행을 가자고 의기투합
한달정도 밖에 남지 않아 어디를 갈까 고민중
블라디보스톡을 알아보다 비행기값이 너무 비싼듯 보여
가고싶었던 곳 이었던 오사카를 가기로 결정
엄청 덥다는 7~8월의 오사카라고들 하길래 전에도 한번 포기했었는데
서울보다 덜 덥겠지라는 생각하에 가기로 결정했다.
덥기도 하니 조금 여유롭게 돌아다니자 마음을 먹었더니 너무 안알아보고 출발 ㅋㅋㅋㅋ
그래도 오사카공항에 도착하여 미리 예약한 라피트 급행열차를 타러왔다.
가장 빠른 시간으로 예매하면 되고 지정석이라 편하게 오사카 난바역으로 향할 수 있다.
숙소가 덴가차야 역 부근이라 난바역까지 안가고 덴가차야 역에서 내려서
짐을 풀고 우메다역으로 향했다.
2시가 되도록 아직 아침도 못먹었기에...
뭘 먹을까 하던중 우메다에도 이치란 라멘이 있다는 것을 검색 후 향했다.
토핑이 다 있는지 알았더니 시켜야 하는..
다음에 간다면 미리 추가 주문을 하고 먹어야겠다.
맛은 기가막힘 !!
라면을 먹고 헵파이브 대관람차를 타러갔다.
남자두명이...
우메다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대관람차 미리 사간 오사카 주유패스를 이용하여
무료로 이용했다.
햅파이브 건물 매장에 있던 코난 스토어도 방문해보고
아 지름신을 겨우 막았다는...
햅파이브를 나와 우메다 공중정원으로 향하던 중 멀리서 바라봤는데
도심한복판에 있는 대관람차가 신기하게 보였다.
한참을 걸어 우메다 스카이 빌딩에 위치한 우메다 공중정원에 도착했다.
엘리베이터를 타고 꼭대기 까지가면
방문일자가 찍힌 포토존도 있었고 카페도 있어
맥주 한병 털어 넣었다.
또 한층위로 올라가면 야외 전망대가 있는데
밤에 오면 더 멋질 거 같지만 패스권으로 무료입장은 17:00시까지여서
그냥 낮에 들어간게 아쉬울 정도
탁트윈 전망이 마음을 뻥뚫리게 해줬다.
우메다에 간다면 꼭 들릴만한 곳이었다.
위에서보면 너무 후덜덜 하니 무섭다.
요도바시 카메라 백화점에 들어와서 구경했는데
눈에 띄는 겁쟁이 페달 ㅋㅋㅋ
우메다 관광을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기위해
도톤보리로 향했다.
보고싶었다 글리코상
이게 왜 오사카의 상징이 되었는지는 나중에 들었지만
이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가 정말 힘들다.
사람이 어찌 이리 많을까
이 간판이 보인다면 당신은 오사카에 있는거다.
맛집이 널려있는 도톤보리에서 첫날 스시를 먹었는데
감동의 맛이었다.
그냥 아무 집이나 들어가도 될꺼 같긴한데
오사카 패스가 있으면 다이키수산도 괜찮은 듯
카드 보여주면 10% 할인 해준다.
어두워 지면 더 사람이 많아지던 글리코상 앞 다리 ㅋㅋㅋ
야경이 화려만 도톤보리를 돌아보며 첫날을 마무리했다.
도톤보리는 매일 올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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