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는 달리기 펀펀한 달리기 바로 컬러런!

글을 쓸까 말까 쓸까 말까하다가 그냥 사진 저장겸 해서 쓰네요.

즐거운 달리기 재미있는 달리기 과연 그런게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바로 이 컬러런이 있습니다.

저도 처음엔 컬러런이 대체 무엇이지 생각을 했었는데요.

그냥 뭐 색깔 가루 뿌리면서 노는거라고 그러더군요.

그래서 신청을 하고 다녀왔습니다.

10km 마라톤과는 다른 색다른 달리기 막상 가서는 달리지도 않았던거 같아요.

노느냐구요!! (전날 과음도 있었지만요..)

2013 뉴발란스 컬러런은 서울대공원에서 열렸었습니다.

이걸 해가 넘어가서 올리는 센스 ㅋㅋㅋㅋㅋㅋㅋ

뉴레이스와는 다르게 티셔츠는 물론 선글라스 스티커 축구양말 같은 긴양말 두건 머리밴드 등등

여러가지를 챙겨주더군요. 다 입고 색으로 물들이라는 의미로 하얀색!

정말 돌아댕기면서 미친듯이 웃었던거 같습니다. 

내년에도 한다면 꼭 다시 할래요.

아 끝나고 집에가는 길은 좀 괴롭습니다...

한참을 씻어야 가루가 다 없어지거든요. 특히 파란색!!!!!!!!!!!!!!!!!!!!!!!!!!!!!! 안지워져요 ㅋㅋㅋㅋㅋ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습니다.

모두들 내년! 아 올해구나 2014년에는 도전해 보는 게 어떨까 생각듭니다.

컬러런에서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