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시차는 적응되지 않았고 5시만 되면 졸린탓에
하루에 많은 스케쥴 대신 여유있는 여행을 꿈꿨으나
이마저도 너무 힘들었다… 아
호텔을 Soho 쪽으로 옮기고 런던에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녀보았다.
- Bar Italia
- 트라팔가 광장
- 네셔널갤러리
- 대영박물관

호텔 근처에 있던 바 이탈리아에서 아침을 시작한다.
간단한 치아바타에 카푸치노를 마셨다.
여행중 아침에 거의 라떼나 카푸치노에 빵을 먹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웠다.




런던 시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 거의 도보로 움직였다.
버스로 가나 걸어가나 시간적으로 비슷했다.
자전거를 매우 많이 타고 다니는 거에 한번 놀랐고
대여 자전거로 빌려서 탔는데 너무 좋았다.
걸어서 트라팔가 광장으로 갔다.
평일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주말에 지나갈땐 집회도 있고 사람이 바글바글 했다.



트라팔가 광장을 옆에 있는 내셔널갤러리를 방문했다.
원래 예술작품에 큰 관심이 없었으나 최근에 관심도가
높아졌고 방송이나 사진으로만 보던 작품을
실제로보니 매우 흥미로웠다.
다녀온 이후 해바라기 작품에 테러가 있었고
하마터면 작품을 못볼뻔 했다.
루브르 박물관만 투어를 신청했는데 내셔널 갤러리를
가보니 투어의 필요성을 느껴 바로 대영박물관 투어를
예약했다. 매우 잘한 선택이었던듯










3일차에 투어로 방문한 대영박물관
박물관의 규모와 방대한 전시품들을 보니
마치 역사속에 들어와있는 기분이 들었다.
고대 이집트 미라부터 파르테논 신전에서 가져온
조각상들을 비롯한 수많은 유물을 보니
가이드 투어를 하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다.
투어없이 왔으면 별 생각없이 돌아다니다
발만 아팠을거 같았다.
약탈로 만들어진 박물관이라지만 이렇게 관리가
되는것이 다행일 수도 있겠다라는 애매모호한
생각이 들었던 박물관 투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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