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여행 - 3 불과 어제 도착한 거 같은데 벌써 런던에서의 여행이 절반을 넘어가고 있었고 언제나 그렇듯 즐거운 시간은 너무나 빨리 지나간다. LAMB&FLAG 빅벤 런던아이 버킹엄궁 근위병교대식 런던에 와서 영국음식을 먹어보질 않아서 꼭 먹어보고 싶었던 피시앤칩스 맛집을 찾아 검색해보니 Lamb & Flag 가 나왔고 오래된 펍이라고 나와있었다. 대영박물관 투어 후 펍에가서 시킨 피시앤칩스는 생각보다 훨씬 맛있어서 놀랐다. 찐 영국 펍느낌의 가게 아 이거만 두개 시켜 먹을걸… 영국 감자는 뭔가 다른가보다 먹었던 감자들마다 다 맛있었다. 뭔가 튀기는 기술이 다른지… 펍에서의 만족스러운 식사 후 빅벤쪽으로 걸어갔다 이날 런던 마라톤이 진행중이라 길도 통제하고 정신이 없었다. 걸어가던 도중 우연히 발견한 한국전쟁 기념비 그.. 더보기 런던여행 - 2 아직 시차는 적응되지 않았고 5시만 되면 졸린탓에 하루에 많은 스케쥴 대신 여유있는 여행을 꿈꿨으나 이마저도 너무 힘들었다… 아 호텔을 Soho 쪽으로 옮기고 런던에 주요 관광지를 돌아다녀보았다. Bar Italia 트라팔가 광장 네셔널갤러리 대영박물관 호텔 근처에 있던 바 이탈리아에서 아침을 시작한다. 간단한 치아바타에 카푸치노를 마셨다. 여행중 아침에 거의 라떼나 카푸치노에 빵을 먹었는데 나름 만족스러웠다. 런던 시내가 생각보다 크지 않아 거의 도보로 움직였다. 버스로 가나 걸어가나 시간적으로 비슷했다. 자전거를 매우 많이 타고 다니는 거에 한번 놀랐고 대여 자전거로 빌려서 탔는데 너무 좋았다. 걸어서 트라팔가 광장으로 갔다. 평일이라 사람이 그리 많지 않았는데 주말에 지나갈땐 집회도 있고 사람이 바.. 더보기 이전 1 2 3 4 ··· 7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