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회 2016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 후기
대관령 힐클라임 대회가 있다는 것을 알게된 후
한번 가볼까하고 신청을 했다.
뭐 많은 인원이 참여한다고는 안했지만
그래도 가겠다는 분들이 있어서
가기로 마음을 먹었다.
그란폰도는 한번 나가봤지만
힐클라임 대회는 처음이어서 걱정도 많았지만
뭐 그냥 가볍게 즐기고 오자라고 마음을 먹었다.
대회날 대회가 2시라 천천히 가보기로 하고
아침에 출발 했지만
도착하니 1시 50분...
와 겨우겨우 대회에 참여할 수 있었다.
부리나케 옷을 갈아입고 대회 준비를 하고
출발전 단체사진도 찍어본다.
이날 다섯명이 출전 몸도 하나도 못풀고
바로 출발선으로 향했다.
수많은 참가자들이 대회시작을
기다리고 있었다.
후 무사히 탈 수 있으려나
시작전 파워젤 하나를 급하게
섭취하고
같이간 성현이형하고
셀카도 한장 찍어보고
출발하였다.
몸이 안풀려서 천천히 스퍼트를 하고
대관령으로 향했다.
총 24km 정도되는 거리에
대관령 업힐코스는 약 11km 정도 되었다.
사진 찍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업힐은 탈때마다 힘들다.
안힘든 업힐이 과연 있을까
요 카메라는 찍는걸 알아서 포즈도 한번
취해봤다.
코스를 잘 몰라서 힘을 아꼈더니
어느새 골인지점에 도착하여
스프린터를 쳤다.
골인지점 앞에서 찍힌 사진
모두 수고 많으셨어요.
다들 안전하게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대관령 비석을 찾다가 올라간 뭐 다른 비석
그냥 일단 찍어봤다.
이건가하고 찍은 비석 ㅋㅋㅋ
알고보니 대관령 비석을 다른 곳에 있었다.
골인지점 전에 ㅋㅋㅋㅋ
대회를 마무리하고 미리 예약해놓은 경포대 앞에
팬션으로 향했다.
고기도 구워먹고
다같이 술도 한잔하고
맛도 좋고 기분도 좋았다.
다음날 아침에 일어나 초당 두부를 먹으러 갔다.
수요미식회에도 나왔다길래
가서 순두부 찌개를 시켜먹었다.
두부맛이 매우 좋았음!
순두부 한그릇을 먹고
다시 집으로 향했다.
집오는 길에 비도 오고
나름 알차고 재미있었던 대회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