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모터쇼 둘러보기 2관
개막일 오픈시간에 맞춰 갔더니 1관 입장대기줄이...
엄청났다. 그래서 이관부터 가기로 했다.
2관에는 일본회사들과 아우디가 메인이었다.
가장 좋아하는 디자인을 가진 아우디 부스로 향했다.
본격적인 판매 재개시를 앞두고 공격적인 마케팅을 하는걸로 보였다.
Q8 컨셉카도 있고 노란색이 정말 곱디 곱다.
현재 판매중인 R8 정말 한번 몰아보고 싶다.
프론트와 리어램프의 디자인 통일성이 눈에 띈다.
그리고 실질적으로 제일 흥미로웠던 A4 램프디자인도 이쁘고 확실히 개인적으론
밝은 색보단 이색깔이 정말 잘 어울렸다.
올 하반기에 디젤모델로 재출시한다는데 기대된다.
새롭게 출시된 A8도 전시했다.
내년에 국내발매 예정이란다.
아우디 전기차 컨셉 일레인이었는데
앞으로의 전기차 시장이 커지는 만큼 아우디도 전기차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
아우디 옆쪽으로 렉서스가 위치해있었는데
흥미로운 차들이 있었다.
LF-SA라고 되어있는 독특한 모습의 작고 깜찍한 모델과
곧 출시될 예정의 ES 렉서스의 스핀들 그릴이 절정을 이룬거 같다.
실제로 보면 너무 이쁜데 ES 신형 엄청 팔릴거 같다.
LS랑 비교해도 꿀리지 않아 보이는데
그리고 또 어마무시한 쿠페타입에 LC 모델 어우 정말 잘나가게 생겼다.
ES에 강력한 도전? 을 받는 LS 모델도 있었다.
그래도 형은 형답네
렉서스를 좋아해서 그런가 옆에 인피니티는 그냥 스킵했는데
렉서스 차들만 잔뜩 찍었다.
개인적으론 IS 모델이 괜찮다고 느꼈는데
IS는 언제 신형이 나올지 모르겠다.
ES를 봐서는 매우 기되된다.
다음으로 닛산
볼때마다 이쁘다라고 생각하는 370Z 를 필두로
X-Trail 이라는 SUV를 출시할 모양인가보다
언능 알티마 풀체인지 모델을 볼 수 있었음 좋겠다.
그럼 맥시마랑 구분이 잘 안되려나
마지막은 도요타
미래자동차들을 만드는 취미가 생긴듯한 디자인의 자동차들이
많았다.
최근에 출시 된 프리우스 C 음 하이브리드가 가격이 비싼건 인정하나
내부는 한 이십년전 차로 보이는 실내구성이 너무 아쉽다.
캠리 윗 등급인 아발론이 전시됐는데
캠리가 잘팔리고 있는 만큼 출시된다면 인기를 끌 수 있을 모델로 보인다
캠리보다 잘생겼다
신기하게 생긴녀석 하나 추가
음 2018 부산모터쇼를 총평하자면
아쉬움이 많이 남은 행사라는 느낌을 지울 수가 없다.
참여하는 브랜드도 적었고 전시된 차들은 서울 도심을 좀 돌아다니다보면
흔히 볼 수 있는 차들 위주라 흥미도 떨어졌다.
내년에 있을 서울 모터쇼를 기대해본다.